28일 트위터에 올라온 1초만 늦었다면 큰일 날뻔했다는 내용의 cctv영상
이 영상은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퍼졌고 불과 하루만에
경찰이 해당 사건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오늘(29일) 오전 7시 15분쯤 서울 신대방동에서 주거침입 혐의로 30살 A 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합니다.
문을 열려고 시도를 하고,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누르는 등의 행동을 하는 모습도 cctv에 찍혔습니다.
정말 1초라도 문이 늦게 닫혔다면, 여성에게 어떤일이 벌어졌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입니다.
해당 여성은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고 전혀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저 남성이 나오는 곳이 여성이 타고있던 엘리베이터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여성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다는 것인데..... 여성을 어디서부터 미행을
했는지도 의문이고
경찰이 직접적인 위해나 강간시도가 없어서 이 부분을 범죄혐의로 적용하기 힘들다는
기사내용도 있는데.... 이건 100% 강간미수죄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방 문을 열기 위해 계속 서성이고
있는 이 모습에서 굉장한 공포감이 제3자로
안전한 곳에서 영상으로 보는 저에게도 생기는데
해당 피해 여성이 느꼈을 공포는 상상도 못 할 것 같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아침 긴급체포가 되어 다행이지만 과연 얼마나 처벌을 받고 반성을 하고
제대로 된 사회인으로 살아갈 지 장담을 못할 것 같습니다....
사형만이 답인 악질 범죄 중의 범죄가 바로 사기와 성범죄인데....
법이 너무 허술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