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그 선수의 비밀 트랜스젠더 복서 패트리시오 마누엘 (patricio manuel)

 

Ⅲ. 그 선수의 비밀

2018년 미국, 한 복싱 선수의 프로 데뷔전이 열린다는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데… 뜻밖에도 그 선수는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다! 모두가 함께 경기하기를 피
했던 한 남자의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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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시오 마누엘

세계 최초 트랜스젠더 복서.

미국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판정승.

 

 

슈퍼페더급 패트리시오 마누엘이 2018년 12월 8일 데뷔전에서

휴고 아길라에게 판정승을 거두면서 전 세계 최초 트랜스 젠더 복서의

미국 프로복싱 데뷔를 갖게 되었다는 내용.

 


불과 6년전까지 패트리샤 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던 이 여성은
어깨부상으로 올림픽 진출이 좌절되었고 재활 과정 중 성전환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남성적인 면모가 있었던 마누엘에게 이런 결정이
쉽지많은 않았지만 가족들이 너가 행복하다면 절대 지지한다는
말에 용기백배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호르몬 치료를 시작으로 2년 뒤 성전환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녀 아니 그를 배척했고
함께 했던 트레이너와도 결별 체육관에서도 쫒겨나 홀로이
트레이닝을 계속 해야만 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 복싱 협회에서는 그에게 남성 선수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다. 큰 시련이 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마누엘에게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리우 올림픽 직전
남녀 트랜스젠더 선수들 역시 제한 없이 경쟁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정책을 선회하면서 그도 남자 복싱 선수로서의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빅 발렌수엘 트레이너에게 발탁되어 훈련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스파링 파트너를 구하는것조차
쉽지 않았고 연습경기를 잡아도 상대방에서 마누엘이 트랜스젠더
복서라는 사실을 알면 경기를 취소하는 등의 어려움으로 프로데뷔
경기인 아길라와의 경기까지 단 2경기밖에 실전링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원래 복싱을 했었고 오랜기간 꾸준하게 준비를 잘했던 마누엘은

아길라와 팽팽한 접전을 펼친 긑에 39대 37로 판정승을 거두게 된다.

 

 

성공적인 남자 복싱 무대에 데뷔 해서 승리까지 한 파트리시오 마누엘의

인생2막은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다. 향후 파트리시오의 경기가 더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그가 세울 기록들을 멀리서나마 응원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