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 건설사가 분양한 신축 A 아파트 약 114㎡(약 34평)를 4억 5천여만 원에 분양받았다는 김성경(가명) 씨. 그런데, 새 아파트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던 김 씨의 꿈은 허사가 되어버렸다. 거실 전면 유리창 잠금장치가 작동되지 않는가 하면, 누수로 인해 다시 바른 벽지 마감은 허술했으며, 테라스가 거실보다 높아서 비가 오면 물이 거실로 들이찰 지경이라는 것이다.
동일한 건설사가 분양했다는 신축 B 아파트에 6개월 전 입주했다는 송영주(가명) 씨. 그녀도 집 사방에서 곰팡이가 피어나는 바람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고 한다. B 아파트는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1,600여 세대에 3만 4천여 건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 되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두 곳의 아파트뿐 아니라 해당 건설사가 지은 여러 곳의 아파트들이 대거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추적60분에서 방송한다는 부실시공 아파트. 저기 사전점검에서 3만4천여건의 하자가 발견.... 이거 보고 뉴스 기사가 바로 떠오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841782
한편 중흥토건 뿐만 아니라 모기업인 중흥건설 또한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 중흥건설이 충북 청주에 시공한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에서도 3만4000건의 하자가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해당 단지는 명지국제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와 유사한 누수‧벽 뒤틀림 등이 발견됐다.
그러면 위 추적60분 취재 내용 중 동일한 건설사 A와 B이니 둘 다 중흥건설. 하나는 명지국제신도시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라는 말이겠지? 기사가 있다.
http://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0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2&aid=0000880162
명지국제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
근데 어떤 아파트든 신축으로 입주할 때 보면 입주민이랑 시공사랑 하자 논란으로 싸움이 많은데, 지금 현재 해당 아파트들 모두 준공 승인 나서 입주했다는 사실. 이렇다보니 건설사 입장에서도 할 말이 있는 상황. 어쨌든 선분양 후시공 이건 바뀌어야 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