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내멋대로 산다 - 산골마을 전남영광 한적한산골에서 살아가는 도자기만드는 금선씨 악기만드는 정순씨 부부이야기

인간극장 3부

 

악기를 만드는 자녀의 공부를 위해서 20년 전 미국으로 이민, 뒷바라지를 해주셨던 정순씨의 부모님.
처음엔 반대했던 부부의 산골생활이었지만 모든 욕심을 내려놓자 부부의 삶이 이해된다.
한편, 재벌을 마친 완성된 도자기를 찾으러 온 금선씨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돌아온 집에서는 가마집에 대한 금선씨의 재촉이 이어지는데 정순씨, 바이올린 작업을 할 때와는 사뭇 다르다. 
보다 못한 금선씨는 직접 삽을 들고 자리를 나선다.

 

 

 

 

 

 

2부 줄거리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만드는 남편 정순씨,
그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자동차 정비를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도자기를 만드는 아내 금선씨는 빚은 도자기들을 싣고 선배네 가마를 쓰기 위해 나선다.
불편함과 동시에 자급자족인 생활이지만 두 사람은 과거 도시의 직장생활에 비해 지금이 훨씬 즐겁고 행복하다.
그러던 저녁 무렵, 경남 김해에 사시는 정순씨의 부모님이 곧 도착하신다는 갑작스러운 연락이 온다.

 

 

 

 

 



1부 줄거리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조용한 야산 아래,
늘 즐거운 부부 강정순 씨와 강금선 씨가 산다.
정순씨는 현악기를 만들고 금선씨는 도자기를 빚으나
부부는 생계를 위해 자동자 정비를 하고 도자기를 팔곤한다.
만족하는 현실을 살아가는 부부, 오늘도 그들만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