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논산 여교사 학생 불륜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스타트뉴스의 내용을 토대로 팩트만 추려봅니다.
이번 사건은 논산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천주교 사립고등학교로 알려진 대건고등학교로 유명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이곳에서 2016년부터 기간제 보건교사로 일하기 시작한 여교사 A (30대) 와 이 학교 학생 당시 고등학교 3학년 B군은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합니다.
최초에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학생이 여교사에게 대시를 했다는 소문이 해당 학교 재학생들 사이에서 파다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여교사와 학생의 불륜은 결국 유부녀인 여교사의 남편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이 둘은 이혼을 한 상태.
학교는 이 사건이 대외적으로 알려질까 쉬쉬했지만 여교사의 전 남편이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에서도 여교사의 불륜이 이혼 가정파탄의 원인이라고 손을 들어주면서 상상도 못할 끔찍한
30대 여교사와 고3 남학생의 불륜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여교사의 전 남편이 해당 학교에 보낸 내용증명 (교내 불륜 사건) 을 보면
대건고등학교과 해당 교장과 교감의 직무유기에 대한 민형사 소송 관련 내용 증명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초 이 사건을 인지한 언론사에서 해당 학교에 접촉했을 때 해명은 그런 사실이 없다,
남학생이 부풀린 망상이며 루머이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생길까 없던일로 하려고만
하는 태도에 화가난 전남편 강씨가 언론사에 여교사와 불륜을 저지른 남학생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아래가 스타트 뉴스에 제보된 여교사와 남학생의 카톡 대화메시지 내용입니다.
남학생은 일 또 터질거 같아서 대학 못갈 운명인가봐요,
진짜 저 아까 얼마나 불안했는지 아세요?
라면서 여교사와의 불륜 사건 이전에 또 다른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을 스스로 암시하는
문자를 여교사에게 보냅니다. 이 부분은 현재 논산 지역에는 파다한 소문인데
언론에 공개되지 않아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해당 여교사는 남학생을 달래면서, 내가 좋아했다고 했어
근데 지금은 하면 안되니까 안하기로 했다고 라면서 변명을 했던 내용을
남학생과 이야기 합니다.
또 다른 카톡을 보면
여교사가 남학생에게
임신테스트기를 사다놔, 임신하면 어떡해
어쩐지 아기 갖고싶더라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인 대화를
남학생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학생은 30대 여교사에게 너 노렷어 라는 반말을 서스럼없이 하고 있습니다.
여교사는 남학생과 단순히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는 불륜을 넘어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보고싶다,, 가슴 두근거린다 라는 표현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해당 남학생은 어떤 이유인지 학교를 자퇴했고, 여교사는 학교에 계속 남습니다.
그런데, 이후 자퇴한 남학생의 또다른 친구가 여교사에게 접근
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여교사를 협박해
강제로 성관계를 맺고, 금품도 갈취했다고 전 남편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듣고보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여교사의 일탈, 거기에 이런 여교사와 학생의비밀을 알게 된 또다른
남학생이 여교사를 협박해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현재 학교나 해당 남학생은 모두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측은 여교사와 불륜 관계였다는 조모군이 일방적으로 만들어낸 루머로 치부하고있고
여교사와 또 다른 남학생의 사건은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했고 정신적으로 시달리던
여교사가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었다 라는 선에서 논란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 뉴스에서 전남편이 보낸 카톡메시지와 법원의 소송판결을 근거로 해당 학교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자,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반복하던 학교측은 말문이 막히고 맙니다.
이미 지역사회와 학교학생들 사이에는 파다했던 소문을 학교에서는 쉬쉬하기만 하다가
이미 시간이 지난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 안타깝습니다.
해당 사건의 남학생은 이미 자퇴를 했었고, 또 다른 남학생은 대학에 진학했고
여교사는 권고사직으로 학교를 떠난상태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이런 말도 안되는 사건에 대해서 여교사의 남학생 성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 언론에도 사건이 알려졌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