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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대 사고, 제천 사우나 건물 화재...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나 여자 사우나에서 희생자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건물주가 불이났다고 알려야 하는 상황에서
여자 사우나에 대피통보를 못했다고 한다.
흠...
다들 알겠지만 정말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왜 건물주는 이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었을까?
건물주가 다른 층에는 화재를 알리고 대피를 통보했는데
유독 여자사우나에는 왜..?
하... 여자 사우나실은 막 못들어가잖아요...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다.
만약에 화재가 났다고 해서 여자 사우나에 막 들어가서 알몸인 여자들에게 화재라고 대피하라고 했다가
상황 종료되면 어떻게 될까?
여자 사우나에ㅔ 무단으로 침입한 남자 분명 고소당하고 처벌받는다.
이게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고 사회 분위기다.
이게 학습되고 누적되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경우에도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뉴스에 나오니깐 알아서 몸을 사리는거다.
저런 위급한 상황에서야 당연히 여자 사우나건 상관없이 빨리 들어가서 화재라고 대피하라고 안내를 해야 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고 있으니깐, 진짜 고통스럽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하도 많이 봤으니깐,
만약 내가 저 상화이었다면? 나도 여자사우나로 못들어갔을거다.
이건 많은 남자들 비슷하리라 보여진다.
우리나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디를 고치고 개선해야 할지 앞이 깜깜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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