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테니스를 만날 수 있는
4대 메이저대회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정현선수도 1회전 경기를 오늘 치르고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탑 랭커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상황입니다.
그럼 역대 프랑스 오픈 우승자를 알아볼까요?
1974-1975년 비에른 보리의 2회우승 과
1978년 - 1981년 비에른 보리의 4회 연속 우승
총 6회 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역사를 썼고
이 기록은 100년동안 깨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후 이반렌들이 3회 우승
짐쿠리어, 세르지 브루게라,구스타보 쿠에르텐의 3회 우승 등이
있었지만, 역시 비에른 보리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05년 소위 말해 '미친놈' 이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라파엘 나달.
2005년부터 전설이 되어버린 현역 라파엘나달은
이 프랑스오픈에 무려 9회 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100년은 물론이고 1000년이 가도 절대로 꺠질 수 없어보인다.
클레이코트의 황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붉은빛의 흙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대부분의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0 혹은 3-1의 경기로
승리를 따냈다. 단 한차례도 2세트 이상을 내주는 박빙의 경기 없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었다.
그런 나달이 2014년 부터 슬럼프에 들어가서 2015/2016년 정말 조용했는데
올 2017년부터 기량이 회복되고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이번 2017 대회 우승을 다시한번
노리고 있다.
참고로
프랑스오픈 상금 총액 3600만 유로
한화 약 451억원
남녀 단식 우승상금은
210만유로
26억원정도
준우승은 1백만유로
한화 12억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