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렇다.
사람 변하기 어렵다.
특히 20살 25살 이즈음 형성되는 남자의
가치관과 신념은 평생가게 되는데..
아직 군대도 안간 박태환이 가지고 있을
그 사상은
화려하고 잘나가고 셀러브리티로서 누리자.
이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자기는 뭔가 대단한 천룡인이 된 듯 느끼는것 같다.
돈 없어서 찡찡대면서 차는 최고급차를 타고
훈련할 비용없다고 각종 광고 다 가리지 않고 나오면서
약물까지 ......
실력으로 증명해야 할 선수가 약물로 증명했다.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심경고백과 향후계획에
대해서 말할 것이라고 하는데..
뭐 지가 뭐라고 그정도를 하는지 그냥 대국민 사과만 하면되지
수영연맹이 규정까지 뜯어고칠 태세인데... 만약 박태환에게 올림픽출전
가능하게 물꼬 터주면, 공식적으로 실력만 좋으면 약을 하던 개판을 치던
상관없다는 말도 안되는 아노미를 인정해주는꼴이다.
하긴, 연맹이나 박태환이나 도찐개찐이니 이런 사태가 벌어졌겠지만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