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부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컵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 경기를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던 비행기는 메데인 공항 인근 산악지대에서 추락하고 맙니다.
이번 비행기 추락으로 샤페코엔시 프로선수단과 승무원 등 75명이 숨지고 6명이극적으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하는데, 이들 역시 상태가 위중하다고 합니다.
비행기 추락 15분 전 해당 비행기는 전기이상 신호를 보냈다고 하여 비행기 내 전기 고장이
추락의 원인 중 하나로 강력하게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고
생존 승무원의 증언에 따르면 비행기가 추락 직전 연료가 모두 소진되어있다고 하여
연료부족으로 엔진 정지등으로 비행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도
강력한 추락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고, 코파수다메리카나 경기 일정은 전면 스톱되었고
콜롬비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팀은 협회측에 샤페코엔시팀의 명예우승을 요청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