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해외반응 - 미국 Rotten Tomatoes 팬 반응 모음




미국의 유명 영화정보 사이트인 Rotten Tomatoes 에 올라온 미국 네티즌들의 반응 모음. 물론 미국 모든 사람의 반응은 아니고 일부 소수. 외국에서 흥행은 실패한걸로 아는데... 반응은 그래도 괜찮게 나온듯? 




솔직히... 곡성 나홍진감독이 워낙 떡밥을 잘 만들어 놓고, 긴장감있게 극을 잘 풀지만 떡밥회수가 안되서 아리송하게 만든느데 특장점이 있는듯. 암튼 ,재미있고 다 보고 나서 이사람 저사람 말 들어보면 다 정리가 되는데 그게 또 입소문의 힘 아닌가 싶다.









Rob D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 진짜 잘 만들어진 소수의 한국 영화 중 하나. 특히 긴장감 있는 스릴러 영화로 치면 상위 클래스에 속할 정도. 선과 악, 신뢰와 불신 등이 잘 조화되어 표현되었고,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를 생생하게 잘 보여주는 작품.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당신이 잠자리에 들 때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 것.


Al H
올해 들어 최고의 호러 영화 중 하나


Guo Wei T
상영시간이 좀 길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해


Mark M
아시아 영화치고는 굉장히 난해한 영화.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세번째 장편 영화인데 과거 작품들처럼 이야기 구성에 있어서 극을 달린다. 총 상영시간이 150분이 넘어가는 영화라 보는데 인내심을 요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못 보는건 아니다.


David C
"한국 살인 미스터리 영화" 가 나왔다고 하면 당신은 그 작품이 특별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곡성은 그러한 명성에 걸맞는 영화지. 기억에 뚜렷이 각인되고, 불편하면서도 기이한 특성을 갖춘 완벽한 작품. 내용 사전조사 하지말고 그냥 보면 실망할 일은 없을 것. 올해 들어 최고의 작품 중 하나.


Scott B
무섭고, 잔인하고, 불편하고 완전 엉망진창의 극을 달리는,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


Eric B
초반에는 냉소적 유머가 있어서 가벼운 편인데, 후반부로 갈수록 섬뜩한 미스터리와 함께 어두운 방향으로 전개된다.


Nahid A
영화 보는 내내 계속 흥미있었고 특히 마지막 한 시간 부분이 최고야.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인상 깊었음


Adrian S
할리우드에서는 볼 수 없는 반전, 교묘한 스토리 전개, 한국의 시골 풍경, 그리고 영화 속의 불완전한 캐릭터들 ㅡ 곡성은 내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에 대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집대성 해놓았어. 내가 좋아하는 살인의 추억이나 추격자랑 비슷해. 


DAVID L.
영화가 너무 난해하다. 이 영화 감독은 도대체 관객이 무엇을 느끼길 바랐던 걸까? 감독 자신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싸구려 좀비 영화.


Kwan W
보면 후회하지 않을거야!


Seong J
사람들이 하도 떠들어대길래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 인가 보다 하는 기대를 갖고
가족끼리 가서 봤는데 뭔가 메시지가 뚜렷하지 않아서 실망 했다.
그리고 어떻게 여기 추천지수가 100% 지? 평가자들 알바 같은데.


Don K
와... 진짜 이야기는 영화가 끝날 때 비로소 시작되는 듯.


Ann M.
영화 길이로 봤을 때 과연 괜찮은 이야기를 계속 전개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히 걱정했네. 영화 보는 내내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까" 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그래서 흥미로웠어.
특히 마지막 반전은 내가 영화 보면서 옳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지. 미국에서도 DVD로 출시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Steve P
최상위 급 호러, 범죄, 좀비 스타일의 한국 영화. 유머와 공포적 요소가 잘 녹아들어가 있음. 흥미로운 넌센스.


Scott S
엑소시스트 + 로즈메리의 아기 + 살인의 추억 + 한국의 정서= 곡성


Mark H
별 4개 짜리 영화. 엑소시스트의 한국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보통 외화는 우리들이 잘 모르는 세계를 보여주곤 하는데, 곡성은 한국 시골의 삶과 풍경을 매우 흥미로운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미국 공포/스릴러물에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동양의 신화' 라는 요소를 섞어넣음으로써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해 냄.


stevenrrich
의자 끝에 걸터앉게 만들만큼 훌륭한 액션/공포물. 끝나고서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영화.


Barry S
한국인 와이프랑 같이 가서 봤어. 와이프는 재밌다고 하는데 나는 별로더라. 뭔가 아마츄어 작품 같고 혼란스러워. 좀비 영화인지 귀신 들린 영화인지 헷갈렸어. 높은 추천지수에 실망.


Jon R
진짜 잘 찍은 영화다


?? ?
지금까지 내가 본 최고의 한국 영화


Dolores H
주인공들 연기가 일품이다. 영화 보는 내내 흥미로웠음


rackshak
뭔가 앞뒤도 안맞는 구성에다가, 무섭지도 않고, 2시간 30분 시간 투자가 아까운 영화.
여기 평론가들 알바거나 무슨 약을 했던가 한 것 같아. 아니면 한국영화라서 관대하던가.
난 한국인인데도 이 영화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는데. 


Phillipé S
올 한해 이 영화 진짜 흥했으면 좋겠다. 지난 2년간 Babadook 이 그랬던 것처럼.
올해 전반기 최고의 호러 영화고, 아마 후반기 되면 결실을 맺을 듯. 


Sam N
번개처럼 당신을 바싹 구워줄 영화


David C
서양인의 입장에서 곡성처럼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건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Fate 나 the Uncanny 같은 작품에서도 볼 수 있는 이상함이지. 어쨌건 훌륭한 배우들과 촬영기법이 곡성의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만들어냈음.


Peter F
한국 호러 영화는 관객을 작품 속에 몰입하게 만들어. 또 피가 튀기는 동시에 심리적으로도 공포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여러 공포영화 팬들에게 인기 있지. 상영시간이 좀 길고 코미디에서 섬뜩함으로 이어지는 전개가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의심의 여지없이 올해의 최고 공포 영화는 곡성이 될거야.


Sungyeol S
난 영화관에 자주가는 한국인이고 미국에서 2년 살았어. 그래서 미국인들이 이런 공포 장르에서 뭘 기대하는지 알지. 이국적 풍경 . . . 주술사, 무서운 시골 마을, 산골, 유혈, 종교와 초자연적 힘 간의 싸움, 엄청난 반전, 유머 후에 오는 공포, 끔찍한 것으로 변해버리는 작은 소녀 등등... 이 영화는 이 모든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영화와는 차별되지. 난 곡성이 올드보이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거라 생각해.


Steve W
곡성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분위기야. 진흙과 비, 그리고 침울하고 음산한 분위기. 고립된 시골 마을. 끔찍한 살인사건, 초자연적이고 심리적인 주제들. 연기도 최고야. 


JongAm P
아직도 누가 진실을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야.  


Evan S
진짜 무서웠어. 다만 까마귀 세 마리가 방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좀 CG티가 나더라. 그것만 빼면 괜찮아.


Troy K
영화 보는 동안 혼란스러웠지만 무슨 내용인지 이해는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끝에 가서 보니 또 혼란스러워져 버렸어.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해.


Jihye S
난 이 영화 전혀 추천 안함. 완전 대실망. 도대체 영화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
주인공들은 제대로 행동하거나 생각하지 않아. 영화는 전부 우는 아기들이랑 겁먹은 닭들로 가득하고. 감독은 영화를 최대한 난해하게 만들어서 관객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도록 의도한 것만 같아.  


Brian H
나홍진 감독의 전작들 팬이라서 곡성도 기대했는데 조금은 실망했어. 뭔가 한꺼번에 너무 많은 다른 것들을 시도한다는 느낌이 들어. 한편으로는 생각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편으론 난해하고 말도 안되는 부분이 있어. 특히 엔딩 부분은 관객의 판단을 망쳐버린달까, 그런 점에서 좀 불편했어.
그래도 볼만한 영화야.


Jason K
영화관을 떠나면서 "내가 뭘 본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의미를 파헤치려면 다시 봐야겠군" 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면 제대로 된 영화를 본거야


Sandra S
충격적이고 겁이 나게 만드는 영화


Lupita R
이게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아


Dan C
진짜 으스스함. 구성도 잘 짜여져 있고, 때로는 우습기도 함. 이거 꼭 봐!


Yang X
너무 기대하지는 마! 이거 그냥 김치 스타일 공포물이야. 이야기 구성도 완벽하지 않아. 마지막에는 누가 진짜 악마인지, 아니면 너무나 많은 악마가 있는건지 알 수가 없게 되버려. 주인공은 울고, 울고, 또 울부짖어.


R a.
추격자 팬이라서 진짜 기대 많이 하고 봤어. 근데 보고나니까 머릿속에 질문만 가득해. 별로 내키지 않은 종류의 질문 말이야. 왜 초반에 본론으로 안들어가고 코미디인 척 했을까? 사건들은 왜 일어난거고? 등등. 이 영화는 추격자에 미치지는 못해. 그래도 봐줄만은 해. 


Leo N.
영화가 끝날때까지 숨도 못쉴거야


Chester H
동양의 엑소시스트를 완벽하게 그려냈어


Hunter980
방금 칸 영화제 시사회에 갔다 왔는데, 어떻게 이 영화가 시사회 영화로 선정된건지 믿을 수가 없어. 누가 선정했든간에 앞으로 다시는 영화 선정 같은건 하면 안될 듯.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20분만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않은건 단지 객석 중앙에 갇혀있었기 때문이야.


NatsusiKae.
이런 영화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걸



번역기자:observ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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