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아파트나 주택의 면적을 표기할 때 제곱미터(㎡)와 평형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제곱미터를 사용하는게 맞고 평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단위가 아닙니다, 다만 오랜 관용상 평이라는 단위가 전 세대에게 더 익숙해서 84제곱미터나 73제곱미터라고 하면 그 크기가 언뜻 머리에 그려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곱미터와 평형의 두 단위를 자유롭게 환산하지 못하면 주택 선택 시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용면적 73제곱미터는 몇 평인지 정확하게 알아보고,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까지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용면적 73제곱미터는 몇 평일까요?
73제곱미터는 약 22.1평에 해당합니다.
계산 방법
- 1평 = 약 3.3㎡
- 따라서, 73㎡ ÷ 3.3㎡/평 ≈ 22.1평
이와 같은 계산을 통해 다른 제곱미터로 표시된 면적을 평으로 쉽게 환산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용면적 (전용면적 73㎡)
- 정의: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 포함 항목: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실내 공간
- 특징: 생활하는 데 필요한 순수한 면적
공급면적
- 정의: 전용면적에 공용면적을 더한 총 면적
- 포함 항목: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등 공용 공간
- 특징: 건물 전체에서 공유되는 공간을 포함
그러니깐 공급면적에는 우리집 현관문을 열고 나선 곳의 복도와 계단부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의 공간까지 계산을 하게 되는겁니다.
전용면적 73제곱미터의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73제곱미터의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공급면적이 더 큽니다. 보통 90제곱미터에서 100제곱미터 사이로, 이는 약 27평에서 30평에 해당합니다.
공급면적 계산 예시
- 전용면적 73㎡ + 공용면적 17㎡ = 공급면적 90㎡ (약 27평)
- 전용면적 73㎡ + 공용면적 27㎡ = 공급면적 100㎡ (약 30평)
전용면적 73제곱미터 아파트의 장단점
장점
- 넉넉한 생활 공간: 22.1평의 전용면적으로 2-3인 가족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 공간 활용도 높음: 다양한 레이아웃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투자 가치: 중소형 아파트는 최근 1인가구나 2인가구 등 젊은층은 물론 노년은퇴층도 많이 선호하는 평형으로 추후 매물로 내놓을 경우에도 높은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평형입니다.
단점
- 관리 비용: 면적이 넓어지면 관리비나 유지보수 비용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조회 방법
아파트 거래 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 웹사이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이용 방법: 원하는 아파트 단지를 검색한 후,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
- 장점: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를 상세히 설명받을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중개 수수료 및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
결론
전용면적 73제곱미터는 약 22.1평에 해당하며, 이는 넉넉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중소형 아파트에 해당합니다. 또한, 공급면적은 전용면적보다 더 넓어 27평에서 30평에 해당합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 패턴과 필요에 맞는 면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