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현피 후가놈 그리고 전라도 크러쉬아재 당신의 의견은?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일단


둘이 인터넷상에서 그렇게 떠들고 만나자고 약속을 할 때

정확히


5월 3일 수요일 저녁 6시 사육신 공원에서 만나자.


이게 현피 시간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구경꾼들이라고 디시갤러와 일베충들이 몰려와서 사육신공원에 대략 10여명의

구경꾼들이 중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 그 와중에 신고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 경찰차가 사육신공원을 돌고 경찰이 돌아다니는 상황이었습니다.


후가놈이란 갤러가 먼저 사육신공원에 제 시간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라도에서 올라온다고 하는 크러쉬아재란 사람은 6시가 되어도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노량진에 왔다고 하고 이미 후가놈은 비바람에 옷과 신발이 다 젖어

집으로 돌아간 상황이었습니다.


후가놈이 없는걸 확인한 크러쉬는 또 특유의 키워질을 하여 쫄보 도망갔다고 글을 남기지만

상식적으로 6시에 온다는 사람이 7시 10분이 되어 나타나서는 돌아갔다고 쫄보라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후가놈이 크러쉬아재와 현피를 위해 다시 길을 돌려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고

둘의 현피는 그나마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후가놈이 7그램 카페에 가본 결과 크러쉬아재는 혼자 올라온 것이 아니라 지인 5명을 대동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본인 스스로도 쫄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갤러리에 글을 써 혼자 사육신공원으로 오라고 했지만, 

이미 1 : 5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기에 후가놈 vs 크러쉬아재의 현피는 종료됩니다.





이미 크러쉬아재는 싸울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게

약속시간을 안지키고 매번 후가놈이 가고 나면 나타나고

글을 쓰면 나타나고 문제를 만들면 나타나고

그냥 떡밥으로 끝.


이 현피 하나로 소스생겨서 1주일은 울궈먹을 수 있는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