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투표로 말한다 투표장으로 가지 않는 것도 투표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안된다

인터넷상에서만 떠드는 좌파들.

그리고 보수는 조용하지만 자신들의 소신을

투표로 말한다고 줄곧 말을 한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역시 어김없이 드러났다.

더민주당은 항상 받아오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들을 지지하는 지지층이야말로 콘크리트 지지층이다.


국민의당이라는 변수가 나왔음에도 표의 이탈이 거의 없었다.

항상 받던 지지를 그대로 받았다.



보수층 역시 평소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로 투표!!


이건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는 자신들의 지지율 40-50% 에 대해서 

국민들이 자신들을 선택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었다.


공천갈등이나 계파갈등 친박 비박 싸움을 계속해도 자신들을

지지하는 중도보수는 여전히 자신들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했다.


여론조사도 이를 뒷받침 하는 듯이 계속 나와주었다.



하지만, 보수층은 이번 선거에서도 투표로 자신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바로 투표장에 가지 않는 것.



그것도 투표의 한 방법인 것을 새누리당은 간과했다.

못해도 잘해도 1번을 찍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보수층은


아예 투표장으로 가질 않았다.

그리고 투표장에 간 일부의 지지층들도 지역구는 몰라도 정당투표는 국민의당을 찍어주었다.



우리 지역구를 보면 .... 아마 대부분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선거를 하는 후보들의 면면은 알 수 없다.


오로지 자신이 누구랑 친한지를 홍보하는 인맥 자랑 경연장 같은 기분이다.

토론을 하는 후보들을 보면 왜 저런 사람이 나와서 국회의원이 되려는건지 모를

기분이었다.


단지 자신만 잘되고 싶어서 나온 국회의원을 누가 뽑아줄것인가....

나 역시 마찬가지, 


저런 놈이 나와서 당선이 되면 지가 잘나서 된줄 알것인데... 절대로 투표를 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새누리당의 참패는 바로 우리 가족 내 주변을 보면 알 수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