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싼샤댐 방류 CCTV 실시간 현재상황 살펴보는법 (Three Gorges Dam)

중국에 70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계속되고 있고, 세계 최고의 수력발전용량을 자랑하는 싼샤댐이 한계 수위까지 단 10m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이 댐이 무너지는거 아니냐 하는 학계의 경고와 뉴스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싼샤댐을 수호해야만 이창 우한 가장 멀리로는 상하이까지 중국 경제의 젖줄인 지역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게도 중국에서 엄청나게 방류하고 있는 양쯔강 황하강의 흙탕물들은 서해바다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중국의 홍수로 많은 양의 흙탕물이 서해로 오면서 어패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2020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뉴스기사에서 싼샤댐의 최고 수위가 10m만 남았다고 하는 상황이고 초당 유입되는 물이 방류하는 양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싼샤댐을 비추는 CCTV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곳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 싼샤댐 현재상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X8ORbi3QO4&feature=youtu.be

비가오고 있고, 날이 어두워서 화면이 잘 안보이기도 하는데 자동으로 렌즈를 닦아내는지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24시간 완전 개방으로 물을 방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의 유입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홍수가 나기 전인 작년부터 올초까지 계속해서 싼샤댐 붕괴 이야기가 많이 돌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