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ps 지금의 opi가 무선사업부 기준 연봉의 50%가 나왔다고 기사에 나왔다. 그렇게 나오지 않을것으로 생각했지만 터져주었고... 그 결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입사원 1년차 연봉이 세전 7000만원이라는 말이 나왔다. 글쎄, 실제로 다니고 있는 친구가 없으니 확인을 할 방법은 없지만..... 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삼성은 연장근무와 주말출근 특근에 대한 보상도 짭잘하다고 한다. 연봉 다 때려 적금들고 야근과 특근으로 먹고산다는 우스개 소리도 삼성계열사 중 한곳을 다니는 친구가 술자리에서 해주던 기억이 나는데..
2015년 2016년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 세전 5000만원이 아니라면 중산층으로 살아가는데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물가가 장난아니다. 그리고 상대적인 박탈감도 갈수록 심해진다. 진정한 자본주의의 꽃을 피우고 있는거 같다.
내 나름대로 20대 30대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취업을 하여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후배들이 있다면 꼭 이런 조언을 해준다. 자신의 상황을 잘 체크하여,첫 직장을 잘 잡아야 한다.
그리고... 결혼을 정말 잘해야 한다.
과거에 너는 내가 책임지낟, 너만 믿을께, 라는 아름다운 사랑타령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연봉에 나와 비슷한 직종에 비슷한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한다.
원시시대 힘센 남자 / 사냥을 잘하는 남자가 1순위 신랑감이었고
엉덩이 큰 여자 / 아이를 잘 키우는 여자 / 과실 채집을 잘하는여자 / 옷을 잘 꿰매는 여자
가 1순위 신부감이었다.
그 살아가는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적합한 사람들이 인기가 많았다.
지금은 자본주의 시대다. 모든것의 핵심이 돈으로 돌아가는 사회란 말이다.
그러니 당연히 돈과 관련하여 능력이 있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게 옳다.
1. 돈
2. 몸매
3. 인성
순서가 바뀌면 안된다.
인성이 좋아서 같이 있으면 편하고 좋다... 가 결혼을 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되면 안된다는 말이다.
돈도 나름대로 잘 벌고 거기에 얼굴도 이쁘다가 되어야지
얼굴이쁘고 몸매도 좋아.... 근데 공부를 안해서 취직을 잘 못해서 돈은 잘 못벌어.... 라는 말은 90년대까지였다.
지금 이런 선택을 하면 머지 않아 이혼 혹은 평생 돈 벌어오는 기계라는 자조섞인 술잔을 기울일 카운트다운을 해야 할지 모른다.
세상이 급격하다 못해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 변하고 있다.
다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 지났다가 휙 바뀌는 것이 아니니
몸으로 금방 느낄 수 있지 않다.
하지만 지금도 변화는 시작되고 있고 조금씩 적응해서 변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실직, 폐업이라는 두 글자로 나를 덮쳐온다.
재기하기도 힘들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라는걸 간과해선 안된다.
제2의 인생 설계는 어느날 갑자기 맞은 로또나
2014년에 결혼자금 2억을 투자했다가 망한거냐고.... 지식인에 글을 올린 사람이
그래도 그냥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라고 포기하고 있다 2015년에 확인해보고
10억으로 바뀌어 있는 드라마틱한 사건이 있어야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취준생들의 능력이라고 해봐야 자소서 잘 쓰는거와 영어스피킹이다.
그걸로 연봉 5000만원 이상 최상은 6000만원이상 주는 대기업 취업을 될때까지 노려라.
그리고 나와 비슷한 직종에서 비슷한 연봉을 받는 사람과
결혼을 해라. 현재 나이 30기준으로 현금 10억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니 5억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나와 동일한 연봉을 받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한다.
물론, 나보다 훨씬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당신과 결혼을 할지는 미지수가
아니라 오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