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생방송오늘저녁 시골부자 전북 완주 물고기마을

 

[시골 부자] 2019년 5월 22일 mbc 생방송오늘저녁

 
물고기마을

주소 :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로 311

전화번호 : 063-213-8400

 

 

 

 

전라북도 완주군, 이곳에 특별한 물고기로 연 매출 20억을 버는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양식업 경력 40년 차 류병덕 (60) 씨. 물고기를 기르다 못해 직접 물고기 체험 마을까지 조성할 정도로 물고기에 푹 빠진 병덕 씨. 현재 약 200만 마리가 되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그가 자랑할만한 특별한 물고기가 있다는데. 한 마리당 3,000만  원을 호가하는 비단잉어.

 

 

그렇다면 비단잉어는 원래 고가의 물고기인 것일까? 비단잉어의 무늬, 흰색과 주황색 줄이 선명하거나 대칭으로 균형 잡혀있고 물고기의 움직임이 뛰어난 경우 수천만 원의 값어치가 생긴다고 한다. 게다가 이뿐만이 아니다! 그가 직접 신품종을 개발한 물고기도 있다고. 1996년도에 우연히 꾼 꿈을 계기로 검은 잉어를 개발, 다 자란 검은 잉어는 그 가치가 3000만 원으로 추정! 양식장 안에 있는 물고기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병덕 씨가 하는 일! 들판에 있는 쑥과 느릅나물을 3시간 동안 정성스레 우려 사료와 섞어 먹인다고 한다.

 

 

한방으로 사료를 먹인 후 물고기들 면역이 강해졌다고 한다. 다양한 물고기들을 관리하기 위해 병덕 씨는 양식장 안에 있는 물고기의 상태를 살핀다고 한다. 다친 물고기가 있다면 직접 치료 후 소독을 해준다고 한다. 200만 마리가 넘기 때문에 수의사를 일일이 부를 수 없기 때문. 한편 저수지에 50만 마리가 넘는 치어들이 있는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병덕 씨가 직접 치어를 부화시키고 있다고! 이렇게 물고기 체험장을 설립하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1997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양식장 안에 물고기들이 전량 폐사했었는데 실의에 빠진 그의 생각을 바로 잡은 것! 바로 기르는 양식이 아닌 보고 즐기는 물고기 양식을 하는 것이었다는데.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일어선 병덕 씨의 이야기. <시골 부자>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