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순위 기준으로 정렬된 건설회사 대졸 신입사원 연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서 올려드려봅니다. 기준연도는 2013년과 2012년 2011년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특히 10대 건설사 연봉을 보시면 상당한데 보너스나 경영성과급이 포함된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다니는 경우 괴리감이 있는 부분은 제가 좀 더 보충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회사라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현대건설입니다. 시공순위/도급순위도 당당히 1위를 몇년째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졸 초임 연봉은 4500만원이라고 되어있는데 기준은 2013년 입니다. 성과가 빠진 것으로 다 포함하면 세전 5200-30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2위는 삼성물산으로 4650만원, 여기도 성과급이 빠진것 같습니다. 3위는 대우건설 4350만원인데 마찬가지 순수 급여만 나온 듯 합니다. 4위 대림건설은 5230만원으로 다 포함한 금액 인 듯 합니다. 5위는 포스코 건설로 5000만원, 지에스 건설은 4700만원, 롯데건설은 3900만원. 롯데는 그룹사 전체가 연봉을 짜게 주는데 건설회사도 예외는 아니네요.
8위는 SK건설로 4200만원, 9위는 아이파크로 유명한 현대산업개발 4000만원 입니다. 10위는 한화건설 4300만원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이 4230만원, 두산중공업이 4650만원, 현대엠코가 4800만원, 두산건설이 4370만원 입니다.
쌍용건설 4700 태영건설 4381만원 금호산업 3550만원 한라건설 3980만원 코오롱 글로벌이 3800만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상위권에 속하는 시공순위가 높은 기업들이 당연 연봉을 많이 주는데요... 최근에는 건설업계가 불황인지라 구조조정을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렵습니다. 대졸신입 역시 많이 뽑지 않고 있고, 특히나 문과계열은 거의 한자리수라고 할 정도로 구직난인데... 하루빨리 건설경기가 살아나거나.. 그게 어렵다면 새로운 신성장동력과 먹거리를 찾아나서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건설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중으로 인력을 수급하는 곳인데 갈수록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지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4대강 같은 사업이라도 또 한번 일으켜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