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애니 실종사건 진돗개가 물어간 요크셔테리어

 

출퇴근을 함께한 5살 암컷 요크셔테리어 애니.

견주 광일씨와 함께 출근을 한 아침 시간

단 2분만에 순식간에 사라진 애니.

 

 

 

공장 CCTV를 돌려보니 흰색 진돗개가 애니를 물어가는 현장.

 

 

 

 

 

 

목줄이 있는 상태로 들개는 아니고 주변 사람이 키우는 개로 추정되는 흰색 진돗개.

 

 

 

 

요크셔테리아 5살. 애니.

 

 

실종 당일 공장에서 주인을 따라오지 않고 냄새를 맡고 있었다는 애니.

그날따라 이상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사무실에서 나와

애니를 찾았지만 딱 2분만에 사라진 애니

 

 

 

 

CCTV를 통해 흰색 진돗개가 애니를 물고 간 것을 확인하고 동네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는 광일씨.

 

 

 

 

 

 

동네에 있는 분이 키우는 진돗개와 비슷한 외모에 빨간색 목줄도 동일해 이 개가 물고 간 것이라 판단했지만

 

 

 

 

결국 애니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는데.... 다시 수소문을 하기 시작

그리고 cctv속 진돗개와 비슷한 개를 보았다는 목격담

 

 

 

 

 

그리고 주변 공장에 있는 CCTV에 찍힌 애니를 물고 오는 흰색 진돗개의 사진.

광일씨의 공장과 바로 옆 불과 20m 거리에서 키우고 있던 진돗개

 

 

 

 

 

새끼를 낳고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극도로 예민한 어미 진돗개.

그런 진돗개의 배변활동을 위해 주인이 목줄 없이 그냥 풀어놓았다가

이런 사단이 벌어진 것.

 

 

 

cctv를 보면 당일 아침에 주인이 개를 풀어주었고 배변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진돗개는 훈련을 받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집에서 배변활동을 하지 않고 야외에서 산책을 시켜주면

배변활동을 하는 영리함을 보임

 

 

 

 

 

그리고 그렇게 산으로 가서 배변활동을 하고 숨겨놓은 애니의 사체를 다시 물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버려두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흰색 진돗개

 

 

범인은 바로 이 바로 옆집에서 키우고 있던 진돗개

 

 

사실 물려가던 2분 사이에 이미 목덜미를 물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의 의견 역시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것으로 생각하고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본능으로

애니를 적으로 간주 우발적으로 공격해서 죽인 것으로 보임. 본능과 욕구

 

 

 

다만 문제는 이런 성견을 주인이 목줄도 없이 그냥 풀어 놓은 행위는 실제로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행위.

물론 광일씨 역시 애니를 목줄 없이 데리고 다녔기에 일방적으로 한쪽을 비난하기 힘든 부분도 있음.

 

다만 시골에서는 아직도 이렇게 우리개는 착하니깐 괜찮다는 안일한 마음으로

목줄도 없이 그냥 풀어서 배변활동하고 자유롭게 뛰어놀으라는 잘못된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절대 다수라는 점이 문제

 

 

사실 이런 사건사고가 수 없이 발생하지만 내 개 우리개는 안그래

개가 얼마나 답답하겠냐는 비상식적인 논리와 생각으로 개 목줄이나

마스크를 채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결국 애니의 사체를 찾아 장례를 치러주었지만, 반려견을 키워본 분들은

자식 이상으로 생각하고 정을 주었기 때문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