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로드FC 대표 정문홍이 지난 2년여간 송가연과의 소송 및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인터뷰 함. 그리고 이에 대해 송가연이 글을 올리게 됨,
글쓴이: 송가연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뜻깊은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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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2016년은
소송 등 여러 힘든일이 많던 해였는데,
지금 돌아보니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었고
힘든시간 중 더 성장 할수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크게 느낀것은
사람이 상처를 통해서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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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측에서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
커뮤니티에서의 의도적인 말들을 통해
힘든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상처는 여전히 남아 더 곪아 터질뿐
지나간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시간 동안 성장하고 강해질수 있던것은
따듯한 제 사람들의 도움과 격려때문이였고
지금또한 저는 그 상처가 저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일 누군가 여러분에게 상처가 되는 일을 한다면
참지말고 크게 소리내셔야 합니다.
제 또래친구들이나 여러분이 부당한일을 당하고 있다면
주눅들지 않고 떳떳하게 자신의 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절대 상처주는것에 대해 가만히 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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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로드FC 정문홍 대표님의 영상인터뷰가 이종카페에 올라온걸 봤습니다.
정문홍 대표님은 인터뷰에서 제가 왜 로드를 떠나게 됐는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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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얘기들을 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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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전 저는 원주에 찾아가 계약해지에 대해
긴시간 얘기를 나눴었습니다.
당시 대표님께서 저에게 한 얘기와 태도에
대해선 본인이 잘아실겁니다.
그리고 2년동안 연락을 시도하였지만
연락이 안되었다고 하셨는데, 당시 제 번호는 그대로였습니다.
심지어 이후 , 소송중 제가 계약해지를 해달라고
또한번 간절히 부탁드리며 카톡으로 긴문자를 보냈었습니다.
읽고 답이 없으셨죠.
그래도 혹시나, 제 번호를 잊으셨다면 제 번호 알아내는건
어렵지 않으셨을겁니다.
판결문의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해석을 하셨습니다.
판결문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꼽은 요소는 신뢰관계였습니다.
법원에서도 부적절한 관계니 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는
서로간의 관계를 좁힐수 없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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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대표님, 만약 제가 대표님에게
악의적으로 그러한 기사를 내었다면
대표님의 삶은 어떠하셨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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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지 못했던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계약 해지 판결이 나올때 까지 운동만 하며
참고 조용히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터뷰하시니 정말 화가나더군요.
이러한 상황까지 온 시발점은
모두 정문홍대표님과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나몰라라 하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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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더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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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사랑하는만큼 격투기에 대한 열정도 놓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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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좋은사람이 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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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랑하는 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싶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꼭 그에 맞게 멋진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권아솔도 페이스북에 의견을 개진.
오늘 보니 정문홍이랑 송가연이랑 만난다는 기사가 떴는데... .그 기사가 뜬 곳을 보니
엠스플 뉴스에서 송가연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지목되는 M사가 운영하는 곳 ㅋㅋㅋㅋ
이정도 되면 별로 관심 없는 나도 송가연 vs 정문홍 사건의 큰 그림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알게되는것 같다.
2017/01/07 - 송가연 최근 사진 모음 인스타그램주소
진짜 적당히들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