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생각하면 시험 당일은 채점도 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과거와 달리 정시모집보다 수시의 비중이 훨씬 높지만, 그래도 최저기준을 맞추고 논술도 봐야하고 준비할 부분은 과거보다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이과역시 문과와 공통으로 한국사 시험을보게 되어 부담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수능 메가스터디 등급컷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어는 난이도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체감난이도가 높아 1등급 원점수 컷이 92점 정도예상된다고 합니다.
2등급은 85점이 커트라인입니다. 만점자 비율이 0.2-0.1% 정도 수준으로 난이도가 불수능을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보여집니다.
영어 역시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로 난이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1등급 원점수 커트라인이 94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등급은 86점 수준입니다.
이과생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역시 난이도가 높았고 1등급 92점, 2등급 컷 86점 입니다.
문과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인 수리영역 나형은 1등급 컷이 무려 88점으로 백분위 96%에 전체 응시생 중 상위 4.6% 정도 해당된다고 합니다 .나형 만점 학생은 0.1% 비율로 매유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1등급이 40점으로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처음 시행되는 문이과 공통 한국사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출제진의 배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추후에는 어떻게 난이도가 조정될지 알 수 없지만, 지금과 같이 기본적인 주요 문제들 위주로 당분간은 출제를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사회탐구 영역 등급컷/백분위
생활과 윤리는 1등급 컷 48점.
윤리와 사상도 48점으로 다소 평이했습니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역시 48점이 1등급 커트라인으로 보여지는데 사탐의 경우는
수능날 성적표가 나와봐야 정확한 등급컷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동아시하사는 사회탐구 영역중 다소 까다로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 보이는데
1등급 커트라인은 47점입니다. 세계사 역시 47점이 1등급 컷입니다.
법과정치는 1등급 47점컷
경제는 1등급 45점 컷 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사회문화 역시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기준 47점으로 백분위 97에 상위 4.1% 예상한다고 합니다.
과학탐구 영역 등급컷/백분위
물리1과 물리2 모두 45점을 1등급 커트라인으로 예상하고 있고
화학은 44점 화학2는 45점을 1등급 커트라인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1은 45점, 생명과학 2 역시 44점을 커트라인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구과학1은 46점, 지구과학2는 44점
한문 및 제2외국어영역 등급컷/백분위
수능이 종료되었습니다만, 기말고사도 남아있고 2학기 수시 논술고사 일정도 이번주 토.일, 다다음주 토일 잡혀있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남은 고3 생활 유종의미를 거두어주시기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